티스토리 뷰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자체에서도 교통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중1월 27일부터 시범사업으로 서울시에서 시행하여 벌써 누적 신청량이 31만 명이 넘어가고 있는 기후 동행카드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목차
1. 기후동행카드 소개
2. 기후동행카드 혜택
3. 경기도민 이용방법
4. 기후동행카드 신청방법
1. 기후동행카드 소개
기후동행카드는 1회 요금 충전으로 30일간 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통합정기권입니다.
"기후동행카드"는 한국의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인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소비를 촉진하고,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금액을 카드 형태로 지급하며, 이 카드를 사용해 지역의 중소상인이나 소상공인에게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소비를 촉진하려는 것이 주 목표입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일반적으로 식품, 의류, 생활용품 등의 구매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제한된 항목들이 있으니, 사용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이 카드는 한국 정부의 코로나19 경제 대응책의 일환으로, 국민들이 경제 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중소상인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완화하려는 노력의 일부입니다.
2. 기후 동행카드 혜택
기후동행카드 혜택 요약
버스 / 지하철 : 62,000원(월 결제)
버스 / 지하철 / 따릉이 : 65,000원(월 결제)
국내 첫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는 월 62,000원의 월 1회 결제 정기권으로 3,000원을 추가하면 따릉이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따릉이의 경우에는 1시간 단위로 이용권이 무제한 생성됩니다. )
시범 사업기간 : 2024년 1월 27일(토)~ 6월 30일(일)
이용범위 : 서울지역 지하철, 서울시 면허 시내, 마을버스, 따릉이
이용제외: 신분당선, 서울지역 외 지하철, 광역버스/공항버스, 타 지역 면허버스
현재 서울특별시에서 시행 중인 시범사업이라서 이용범위가 서울지역으로 한정되어 있지만, 서울시 면허버스의 경우에는 서울지역 외에 승하차를 하는 곳이 있기 때문에 경기도 지역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버스가 있답니다. 하지만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지역권 외에서는 사용이 불가합니다.
- 버스 : 서울지역 내 역에서 승차 후 서울지역 외 역에서 하차할 경우 기후동행카드 사용불가
- 지하철 : 서울지역 내 역에서 승차 후 서울지역 외 역에서 하차할 경우 기후동행카드 사용불가
- 신분당선, 타 시도 면허 버스, 심야버스, 광역버스
* 현재 4 ~ 6월 경 인천 및 김포 광역버스와 골드라인 지하철도 같이 사용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3. 경기도민 사용 방법
버스 정보
현재 서울시 면허를 가지고 운행을 하는 버스를 이용할 시 해당 카드로 비용 없이 탑승이 가능합니다. 탑승할 때 꼭 초록색과 파란색 버스임을 확인하고 타시면 됩니다.
보통 경기도에서 운행 중인 버스들은 기후동행카드 사용 가능 여부가 앞유리에 붙여 육안으로 쉽게 확인 가능할 것입니다.
지하철 정보
1호선 : 온수역 / 금천구청역 ~ 도봉산역
2호선 : 전 구간
3호선 : 지축역 ~ 오금역
4호선 : 남태령역 ~ 당고개역
5호선 : 방화역 ~ 강일역/마천역
6호선 : 전 구간
7호선 : 온수역 ~ 장암역
8호선 : 전 구간
9호선 : 전 구간
공항철도선 : 김포공항역 ~ 서울역
경춘선 : 청량리역 ~ 신내역
경의중앙선 : 수색역 ~ 양원역 / 서울역
수인분당선 : 청량리역 ~ 복정역
우이신설선, 신림선전 구간
*신분당선은 서울지역에서도 사용 불가
4. 기후동행카드 신청방법
- 모바일 카드(안드로이드) 신청방법
1. ‘모바일 티머니앱’ 다운로드
2. 회원가입 후 기후동행카드 발급
3. 모바일 티머니 교통카드 전환, 삼성 APP 실행
4. 계좌 등록
5. ‘기후동행카드’ 선택 후 발급하기
* 충전 시 시작일자 지정으로 30일간 이용 가능하며, 시작일은 충전일을 포함하여 5일 이내로 지정해야 합니다.
- 실물카드 (아이폰일 경우 실물카드 이용)
1. 서울교통공사(1~8호선) 고객안전실 및 역사 인근 편의점 방문
2. ‘기후동행카드’ 구매
3. 티머니 카드 & 페이 홈페이지 등록
4. 구매한 카드를 역사 내 무인충전기에서 충전
* 충전 시 시작일자 지정으로 30일간 이용 가능하며, 시작일은 충전일을 포함하여 5일 이내로 지정해야 합니다.
결제 수단 : 현금결제 (실물카드는 3,000원 별도 구매가 필요합니다.)
실물카드 이용자는 반드시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 카드 등록 필요
(1인 1 카드 원칙, 미등록 시 환불 및 따릉이 이용 불가)
30일 이내 정기권 금액 62,000원을 모두 사용하지 못하면 소진되는 것이 아니라 사용하고 남은 차액은 수수료 500원을 제외하고 모두 반환이 됩니다.
서울 지하철의 기본요금이 1,400원인 것을 감안을 한다면 기본요금과 추가요금이 붙는 구간을 빈번히 이용하는 분들에겐 큰 이익이 될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출퇴근을 하시는 분들은 하루 교통비가 큰 지출이 될텐데 여러모로 좋은 사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