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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연말정산 시 교육비 세액공제 한도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는 학원, 어린이집, 유치원을 보내신 부모님은 이 글을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
연말정산을 미리 살펴본 분들은 대략적인 공제 금액을 예상할 수 있겠지만, 바쁘셔서 살펴보지 못한 분들도 요즘 간소화 서비스가 잘 되어 있어 크게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여기서 기본적인 소득공제 및 세액공제 항목을 알고 있으면 놓치는 것을 줄일 수 있으니, 오늘은 교육비에 대한 세액공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교육비 세액공제란?
· 학원비는요?
· 어린이집과 유치원
1. 교육비 세액공제
교육비 세액공제: 지출한 교육비의 15%에 대해 세액공제가 가능합니다.
전 세계에서 교육비에 대해 한국만큼 관심이 많은 나라는 드물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다양한 항목에 대해 교육비 세액공제가 적용됩니다. 기본적으로 지출한 교육비의 15%에 대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교육비 지출 증명서(교육비 납입증명서) 등의 증빙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일반 교육비는 자비로 이루어진 교육 비용으로, 이에 대한 세액공제는 한도 없이 적용됩니다. 본인이 받은 교육비 전액이 세액공제 대상입니다.
직장인이라면 주말마다 학원에서 교육을 받는 경우, 세액공제 대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학원비 중 교육비에 대한 세액공제 적용은 연령에 따라 다르며, 현재는 유치원생의 학원비 외에는 다른 학원비에 대한 세액공제가 불가능합니다. 이 경우, 카드 현금영수증에 대한 소득공제 신청을 추천합니다.
부양가족의 교육비는 유치원생 및 초·중·고등학생의 경우 연간 최대 300만 원까지, 대학생은 연간 최대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하지만, 대학원생은 공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장애인을 위한 특수교육비는 소득제한 없이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직계존속에 대한 교육비도 포함되지만, 직계존속의 교육비는 공제에서 제외됩니다.
2. 자녀 학원비
자녀 학원비: 자녀가 학교에 재학 중인지 여부에 따라 공제 가능 여부가 결정됩니다.
자녀 학원비 공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자녀의 취학 여부입니다. 취학 이후인 초,중,고등학생의 학원비는 공제 대상에서 제외가 됩니다.
* 학원비는 포함이 되지 않지만, 교복 구입비는 포함이 됩니다.
학원비에 대한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 사람들도 있지만, 정확히 말하면 ‘교육비 세액공제’를 받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학원비는 세액공제에서 제외되지만, 중·고등학생의 학원비를 포함시키는 법안 개정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학원비의 경우 현금영수증을 사용할 때(30%)가 신용카드 사용(15%) 보다 공제 혜택이 크므로 학원비를 지불할 때 현금영수증을 꼭 챙기세요.
3. 자녀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자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경우, 미취학 아동의 학원비이므로 교육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취학 전 아동의 학원비를 신용카드나 현금영수증으로 결제를 한 경우에는 교육비 세액공제와 카드 소득공제가 중복되기 때문에, 가능한 한 기록이 남는 결제 방법을 사용하세요!
미취학 아동의 학원비인 자녀 어린이집과 유치원, 태권도장 등은 연말정산 간소화에서 조회가 안되기 때문에, 반드시 학원에 연락하여 교육비 납입증명서를 발급받아서 연말정산에 첨부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서 연말정산 교육비 세액공제 한도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초·중·고등학생의 학원비는 세액공제에서 제외되지만, 교복 구입비는 공제 대상에 포함됩니다.
수학여행비는 1인당 300,000원으로 제한되며, 중·고등학생의 교복 구입비는 1인당 500,000원으로 제한되며, 대학입시 응시료 및 입학전형료도 포함됩니다. 하지만, TOEIC이나 자격증 시험비용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처럼 동일한 학원비가 공제 대상인지 여부는 자녀의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이러한 점을 유념하여 연말정산 자료 첨부 시 활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