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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은 설레고 떨리면서 자신의 경력에 너무나 중요한 단계입니다. 새로운 회사에 입사하기 전, 혹은 이력서를 제출하기 전에 만족스러운 입사를 보장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중요한 요소가 있습니다. 오늘은 회사 입사 전에 꼭 확인할 체크리스트를 준비했습니다.
목차
1. 연봉 대비 야근의 빈도
2. 회사의 매출 구조 파악하기
3. 창립 연도, 근무 인원 체크
4. 자주 당하는 근로계약서 꼼수
5. 직속 상사 및 소속 팀장의 경력
6. 잡플래닛 신고된 후기 확인
1. 연봉 대비 야근의 빈도
입사할 회사에서 얼마나 야근을 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커뮤니티나 기업 평판 사이트를 통해 이에 대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에게 워라밸과 금융치료 중 어떤 것을 중요시하는지 고려한 후, 면접 단계에서 이에 대한 질문을 하면 좋습니다. 야근이 빈번하다면 정신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회사의 매출 구조 파악하기
입사할 회사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떤 일로 수익을 올리는지 알아야 합니다. 회사 홈페이지의 기업자료를 읽어보고 관련 기사를 검색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정부 지원금이나 투자금으로 운영되는 회사는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명확한 매출 구조를 갖고 있는 회사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창립 년도, 근무 인원 체크
회사의 창립 연도에 비해 인원이 너무 적거나 입사율이 100% 이상, 퇴사율이 50% 이상인 경우에는 다른 부분을 더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 잡코리아나 나이스 기업정보 홈페이지에서 회사명을 검색하면 월별 입/퇴사 인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데이터는 국민 연금을 기반으로 산출되므로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4. 자주 당하는 근로계약서 꼼수
근로계약서에 수습기간을 이유로 3개월 또는 6개월로 작성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채용 조건과 처우를 달리 제시하는 불법 근로계약일 수 있습니다. 또한, 계약서에 회사 이름이 비어있거나 다른 회사 이름으로 작성된 경우에는 근로기준법을 피하기 위해 5인 미만 법인으로 쪼개서 운영하는 곳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꼼수에 주의해야 합니다.
5. 직속 상사 및 소속 팀장의 경력
직속 상사의 경력이 1년 미만이거나 소속 팀장의 경력이 3년 미만인 경우, 일을 배우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회사를 수익의 수단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다음 회사를 찾는 분들도 많습니다. 따라서, 신입으로 입사하여 자신을 가르치고 이끌어 줄 수 있는 선임자의 존재는 앞으로의 10년을 좌우할 수도 있습니다.
6. 잡플래닛 신고된 후기 확인
기업 리뷰 사이트 ‘잡플래닛’의 기업 점수나 후기 내용도 중요하지만 꼭 신고된 후기가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회사 점수가 높은데 신고된 후기가 종종 있다면 저는 신고 내용에 중점을 두고 그 회사를 바라볼 것 같습니다.
모든 정보를 다 알고 면접을 보거나 이력서를 제출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회사 평가 사이트나 커뮤니티를 통해 간접적으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방문하여 경험해 보는 것입니다. 따라서, 면접을 활용하여 회사에 대해 질문을 하고 자신만의 질문 리스트를 작성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러한 사항을 모두 고려하고 회사에 입사하는 것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점들을 알고 가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취업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